• 목록

음성증폭기와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시켜 더 잘 듣게 해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청기는 난청인의 청력 상태에 따라

증폭되어야하는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조율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의료기기"인 반면,

음성증폭기는 난청인의 청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공산품"입니다.

따라서 음성증폭기의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청력을 손상시키고

난청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도 2012년에 이 사실을 공지하였는데(사진 참고)

최근 자료에서도 그러한 사실에 변화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최근 자료를 보기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udiportal.mfds.go.kr/brd/view/P03_01?ntceSn=31

한번 손상된 청력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회의 견해이므로

반드시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한, 안전한 보청기 착용으로

청력 손상을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