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을 알리는 9가지 신호
최소 2개 이상 “예”라고 대답했다면, 청력 검사와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어려움이 있다.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단어를 불명료하게 발음할 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했다고 느꼈는데도 되묻는 경우가 자주 있다.
TV나 라디오 소리를 크게 듣는 편이다.
경우 말소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룹미팅, 사회행사, 공공편의시설, 가족모임 등이 꺼려진다.
(영화관, 콘서트장, 공공장소 등)에서의 소리를 듣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명 : 쉬쉬, 윙윙, 귀뚜라미 소리 등)가 들린다.
생활 환경음의 소리 및 크기
난청이 주는 어려움
난청은 대인관계와 우울증의 원인
난청이 오면, 목소리가 커지고 상대방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흔히 상대방은 감정이 상하거나 난청인이 화를 내는 것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대인관계의 악화와 사회활동의 위축을 초래하며, 그로인해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보청기 착용은 이러한 난청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다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여 삶의 질을 높여 줍니다.
이명 치료에도 활용되는 보청기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명은 다양한 질환에 동반되는 하나의 증상이며,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이명 치료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는 치료 방법은 '이명 재활 훈련 치료'입니다. 이는 보청기를 사용하여 이명을 습관화하여 점차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듣기 편안한 화이트 노이즈로 이명의 불편한 소리를 덮어 편안한 청취를 돕습니다.
난청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치매!
2011년 미국의 한 연구(Hearing loss incident, 2011 Feb)에 의하면 경도 난청인의 치매 발병률은 정상인의 1.89배, 고도난청인의 치매위험률은 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난청은 방치하면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청력 손실이 10dB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은 2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청각 손실이 청각을 담당하는 뇌의 특정 부분을 비활성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어음분별력을 떨어뜨리는 감각신경성 난청
난청을 방치하면 어음분별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어음 및 주파수 분별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음분별력 저하는 추후 보청기를 착용해도 수월한 적응에 방해가 되며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신속한 검사와 적합한 보청기 착용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